– 7개월 동안 5개 초·중·고에서 교육봉사활동 펼쳐 –
원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슈퍼파워’ 팀이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했다.
통계청에서는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통계적 사고 및 문제해결 역량 등 통계 소양 증진을 위한 통계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원광대 ‘슈퍼파워’ 팀은 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 3학년 장예새나 학생을 팀장으로 손예정, 양지원, 이선주 학생이 지난해 말까지 7개월 동안 광주, 익산, 정읍, 나주 지역 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7회에 걸쳐 통계 관련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슈퍼파워 팀이 진행한 주요 프로그램은 평균과 확률 수업으로 구성된 기본 통계 용어 및 통계 복습과 통계 포스터 만들기를 비롯해 그래프에 대한 개념 정립을 위한 통계포스터 발표 등으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7회의 교육을 통해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봉사 프로그램은 계산능력보다 경험과 활동을 중시하는 실생활 중심의 통계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통계활용 능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나눌 기회가 생겨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재능기부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